오늘의 커피는 '파나마 아우로마르 파이어스톤 게이샤 내추럴'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트렌디하고 고평가를 받는 원두중 하나인 '파나마 게이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한국 바리스타 팀에서 1kg 기준 480만원짜리 파나마 게이샤를 낙찰받았다. 한잔당 원가가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엄청난 원두 ㄷㄷ... 하지만 파이어스톤 게이샤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레시피는 테츠 카스야 4:6 중배전보다 살짝 높게 91도로 추출했다. 후기 추출할 때 나는 향은 포도가 연상된다. 질감은 실키하고 바디감이 묵직하니 좋다. 새콤한 산미와 복합적인 플로럴함이 기분좋다. 전반적으로 파인애플, 라임주스, 귤, 자스민, 허브가 연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