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Rain] 체리쥬빌레

오늘 얘기할 원두는 블렌드 원두.

 

https://tailorcoffee.com/?NaPm=ct%3Dlp25k8tt%7Cci%3Dcheckout%7Ctr%3Dds%7Ctrx%3Dnull%7Chk%3D32a3062ed4fd1becefe44a42baa7107889eec728

테일러커피

어디서 봤는데 테일러 커피 명칭의 유래가 양복같은 맞춤 커피(?) 라는 의미였던거 같다.

 

여기 시그니처 블렌드인 '퍼플 레인'을 지인에게 선물받아 마셔볼 수 있었다.

(받았을 때 프린스의 퍼플 레인이 생각났다)

https://youtu.be/TvnYmWpD_T8?si=_YB-_NdfsZ4xIhDw

예전에 자주 들었던 노래

 

딸기우유같은 맛도리 므쵸베리

 

이름에서 뭔가 베리류의 냄새가 스멜스멜 느껴지는데

아마 모모스커피의 므쵸베리의 기억 때문일지도...

 

퍼플 레인의 성분을 보니까 에티오피아랑 콜롬비아 원두가 섞여있다.

대충 어떤 성격의 원두인지 감이 오는 상황.

한번 내려봅시다!

(테츠 카스야 4:6 아이스)

 

 

 

후기

 

체리가 강하게 느껴지는 첫인상을 가졌다.

베리의 상큼함과 자스민이 연상되는데 꿀도 조금 늘어간 느낌. 

플로럴한 자기주장이 확실한 예쁜 원두같다.

우중충한 날보다 화사한 꽃동산에서 보슬보슬 내리는 보라색 비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