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얏호우 종강

4학년 1학기가 끝났습니다~~

 

사실 종강한건 이틀 전이고 오늘까지 신나게 놀았다.

 

종강한 날에 연구실 사람들 + 태일이형이랑 술먹으러 왔는데 형들은 다음날 일정있다고 술을 안마셔서 노잼이었음.

 

근데 중간에 명준이가 말끔하게 차려입고 합류해서 다들 깜짝 놀랐다.

 

2차로 99년생 4명이서 건남을 갔는데 치즈계란찜만 2개를 시켰다. 3개 시키려는거 막음 굳.

 

건남 치즈 계란찜 통통

 

 

오늘은 상훈이와 밥약속이 있어서 구정문에 갔는데 어쩌다 보니 명준이랑 현수까지 껴서 같이 놀았다.

 

고민사거리 결과는 고수닭갈비

 

원래 밥만 먹고 연구실 가려고 했는데 상훈이가 정읍에서 와서 이대로 보내기 애매했다. 따라서 보드게임 카페로 ㄱㄱ

 

세상이 억까함

 

카탄을 했는데 위에 하얀색이 나다. 정신을 놓고 해서 저따구로 지었는데 다들 유토피아를 찾아서 바다로 진출할때 나만 구석에서 알박고

똥뿌리기 플레이함. 근데 왜 2등했지????????????

 

항해사 확장판

 

다 끝나고 연구실 와서 갓 배송온 원두를 내려봤는데 상당히 우마이 함.

 

대충 에티오피아 2개, 콜롬비아 2개

 

예전부터 먹고싶었던 아리차랑 엘파라이소급이라는 엘칸토 등 이번에 꽤나 많이 시킴. 처음 내리는 원두는 엘칸토를 선택했다. 역시 비싼 원두는 돈 값을 한다니깐~ 근데 저번에 먹었던 브라질 가향원두가 너무 별로여서 그런가 포도향이 커피랑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자세한 리뷰는 여기로 👇

https://workable-utahraptor-547.notion.site/64accd3450c640fe9751425bcee0b960?v=62a1cd29b8614835bc9092f49204c559&pvs=4 

 

원두

 

좋은 냄새

 

포도주스 같기도

 

요새 미국가는거 준비하느라 바쁜데 이런 소소한 행복들이 좋다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