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블로그 글. 일하고 나면 피곤하고.. 주말엔 귀찮고.. 계속 미루고만 있었다.이제 슬슬 다시 써보려 한다. 마침 좋은 소재가 있는데, 매년 11월에 코엑스에서 4일동안 열리는 카페쇼에 다녀왔다 껄껄. 코엑스는 울집이랑 멀지 않아서 느긋하게 준비하고 갔는데 이게 웬걸.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고 있었다. 심지어 30분동안 줄을 잘못서고 있었다...네이버로 예약한 사람은 B홀로 가야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버림.도착한건 9시인데 입장 명찰을 받은건 10시가 넘어서였다. 입장하자마자 3층으로 올라갔다. 카페쇼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피엘리 부스가 3층 E홀에서 열리기 때문.3층에 올라서자 끝이 보이지 않는 엄청난 줄이 눈에 들어왔다.역시 커피엘리 부스 줄이었다. 그래도 어쩌나 여기까지 왔으면 보고는 가야..